DFW, 2년래 집값 하락 확률 ‘가장 낮아’
텍사스 경제, 타 지역에 비해 ‘호조’
DFW를 포함한 북텍사스 도시들의 집값이 하락 할 확률이 1%도 안되는 것으로 조사돼 부동산 업계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달라스 모닝뉴스는 모기지 보험 기업인 PMI사의 연구자료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하고, 앞으로 2년내에 북텍사스 도시들의 집값이 하락할 확률이 1%에도 못미칠 것으로 전했다.
켈리포니아 소재의 모기지 보험 기업인 PMI사는 미국내 50대 도시들을 대상으로 지역별 주택가격 하락 확률에 대한 보고서를 작성한다. 지난 1일(수) 발표된 이번 조사에서 텍사스내 모든 주택 시장들의 집값 하락 확률이 낮게 조사됐다. PMI사의 데이빗 버슨(David Berson) 수석 경제학자는 “텍사스의 경제상황은 미국내 그 어느지역 보다 양호한 상태다”고 전하고, “텍사스 지역의 주택 가격에는 거품이 없었던것”으로 분석했다.
스탠다드 앤 푸어스(Standard & Poors)의 ‘케이스-쉴러’지수에 따르면, 현재 북텍사스의 집값이 1년전에 비해 2.5% 정도 하락한 상태다. 하지만 PMI의 경우 2년후의 집값 변동을 예측하기 때문에 ‘케이스-쉴러’지수와 다소 상반된 경향을 보일 수 있다.
PMI사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플로리다의 포트 로러데일(Fort Lauderdale)과 올랜도 그리고 켈리포니아의 리버사이드의 집값이 2년래 하락할 확률은 100%인것으로 나타났다. PMI사의 네이트 퍼퓨라(Nate Purpura) 대변인은 “전형적인 주택 가격 하락의 패턴을 보면 실직률 상승이 있은 후 주택 차압이 따라오기 마련인데, 이번 주택가격 하락의 경우 주택차압 상승이 실직률 상승 보다 먼저 왔다”고 분석했다.
도시별 주택가격 하락 확률
지역 |
집값하락 확률 |
Fort Lauderdale, Fla. |
99.5% |
Riverside-San Bernardino, Calif. |
99.5% |
Orlando-Kissimmee, Fla. |
99.4% |
Miami |
99.0% |
Fort Worth-Arlington |
1% 이하 |
Dallas-Plano-Irving |
1% 이하 |
Houston-Sugar Land-Baytown |
1% 이하 |
San Antonio |
1% 이하 |
자료제공: P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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