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륨의 역할?
칼륨은 심장의 건강을 지키고 혈압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데 매우 중요하다. 칼륨은 심장박동을 규칙적,안정적으로 유지해 주며, 야간에 발생하는 다리경련을 예방해 주기도 한다.
칼륨은 전하를 띠고 있어 전해질이라고 불리는데, 인체의 전기흐름을 조절하고 수분균형을 유지해 주기 때문이다. 칼륨은 신경 자극의 전달을 도와 주는데 이는 근육의 수축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심한 설사나 드럭머거 복용 등으로 인하여 칼륨이 부족해 지면 전신에 문제가 생기는데, 그중에서도 특히 근육과 신경이 심각한 영향을 받는다.
칼륨 결핍의 증상은 매우 빠르게 진행되는데 구체적으로 부정맥, 빈맥, 반사운동 저하, 근무력증, 피로, 혼돈, 고혈압을 유발할 수 있다. 하지만 많은 혈압약들은 칼륨을 고갈시키는 부작용이 있다는 것은 아이러니한 일이다. 그밖에 칼륨결핍으로 인하여 나타날 수 있는 증상으로는 변비, 골다공증, 갈증, 심장질환 등이 있다.
많은 약물들이 칼륨을 고갈시키는데, 대표적인 것으로 천식치료제, 변비약, 혈압약 등이 있다. 한편 칼륨은 심장에 영향을 주기 쉽고 다양한 처방약들과 상호작용을 일으키기 때문에 칼륨 보충제를 복용할 때는 신중을 기해야 한다. 예를 들어 골다공증 치료제인 알렌드로네이트나 아트로핀(벨라돈나)과 함께 칼륨을 투여할 경우 소화기 궤양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 그리고 칼륨보존성 이뇨제인 아밀로라이드를 복용하는 사람이 칼륨을 투여할 경우 혈중 칼륨 농도가 위험한 수준으로 증가할 수 있다. 디곡신을 복용중인 환자는 정기적으로 칼륨의 혈중 농도를 체크해야 한다. 왜냐하면 디곡신을 투여받는 동안 저칼륨혈증이 발생하면 디곡신의 독성이 증가하여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칼륨결핍증은 칼륨과잉증보다 훨씬 더 위험한데, 그 이유는 칼륨이 부족하면 부정맥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땀을 많이 흘린 사람이나 운동을 마친 사람은 칼륨을 충분히 보충해야 한다. 많은 스포츠 음료들이 칼륨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칼륨은 용량의 많고 적음에 관계없이 위장에 많은 부담을 주기 때문에 칼륨을 경구로 섭취하면 소화불량을 초래할 수 있다. 칼륨은 위장과 식도를 심하게 자극함으로써 섬세한 점막표면에 미세한 구멍을 낼 수 있다. 특히 액상제 형태의 칼륨을 복용할 때는 식도 천공을 예방하기 위해 물을 충분히 마셔야 한다.
상용량을 초과했거나 소화기능이 저하된 사람은 검은 변을 볼 수 있는데, 이는 위장관 출혈이 발생한 징조로 볼 수 있다. 이 경우 즉시 칼륨의 섭취를 중단하고 전문과와 상의해야 한다.
칼륨을 고갈시키는 약물(드럭머거)?
알코올, 카페인, 천식치료제, 항생제, 이뇨제, 혈압약, 과도한 소금 섭취, 변비약, 스테로이드, 녹내장 치료제, 진정제, 진통제, 통풍치료제, 면역억제제, 파킨슨 치료제
건강을 유지하려면 얼마나 섭취해야 하나?
-전반적인 건강을 유지하려면 : 하루 200~400mg 을 음식물 및 많은 물과 함께 섭취
-드럭머거에 빼앗긴 영양소를 되찾으려면 : 하루 300~1000mg 섭취
*식품별로 포함된 칼륨의 양
-바나나 한개 : 450mg
-수박 한컵 또는 건포도 1/2컵 : 550mg
-게토레이 한컵 : 30~40mg
칼륨을 함유한 식품?
근대, 토마토, 무화과, 양송이, 시금치, 상추, 샐러리, 겨잣잎, 브로콜리, 가지, 케일, 강황가루, 살구, 감자, 건포도, 생강뿌리, 키위, 양배추, 바나나, 오렌지, 아보카도, 수박, 콩, 푸룬, 대체소금
(수지 코헨 약사의 '드럭머거' 중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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