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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와 도,점과 무술의 차이는?

헬렌의 전화영어 2012. 7. 19. 15:00

기와 도,점과 무술의 차이는?

 

한 사물은 형태가 보이거나 보이지 않거나 한 존재로 보존되고, 계속적인 발전, 변화, 전환되고 있고 모순된 상태에서 한 물질이 다른 물질로 바뀐다. 한 사물이 다른 사물로 바뀔 때 한 가지 혹은 여러 가지로 전환되지만 많아지거나 적어짐이 없이 존재한다.

즉 새로 생겨나는 것도 없어지는 것도 없다. 이 세상은 유심론과 유물론의 모순 속에서 서로 대치, 평형, 유지, 의거, 멸망, 자극, 발전, 변화, 생멸 사이의 규율을 가지면서 동, 식물과 사물 간에 오묘한 관계를 유지하며 형성된다.

∘ 자연계의 모든 사물은 기체를 기본으로 형성되었다. 사물의 발전, 변화, 생멸은 같거나 같지 않는 기체들이 상호간에 배척, 평형, 닮아가려함, 못하게 막음, 없애버림, 복종케 함, 만들어냄 등의 작용에 의하여 생기는 형상들이다.

그로 인해 모든 사물은 기체로 형성이 되며 기의 영향을 받게 된다.

∘ 육체는 늙고 결국엔 물, 흙, 공기, 열로 돌아간다.

영혼의 임시거처인 육체는 사물의 발전, 변화하는 규율을 한 치의 어긋남도 없이 따른다.

우리가 알아야 할 사실은 한 사물은 발전, 변화하여 다른 사물로 전환되며, 이를 위해 끊임없는 변화를 하면서 영원히 존재한다는 사실이다.

죽음이란 모든 것이 끝나고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삶과 대비되어 나타나는 하나의 현상이다.

즉 기 분포 변동에 의한 형태의 변화로 보는 것이다. 기가 합하려고 하는 힘에 비해 나뉘려고 하는 힘이 커지게 되어 전의 상황과 다르게 보일 뿐이다. 따라서 전체적인 기 분포를 볼 때 변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 삶과 죽음은 같은 것이며 나뉠 수 없는 것임을 의미한다.

진실을 알기 위해서는 나를 버리면 된다. 그러나 나를 버리지 못하면 선배들의 가르침이 왜곡되어 있다는 사실조차 깨닫지 못한다. 모순은 말이 많은 데서 온다. 차라리 나를 떼어버리고 내 존재를 잊으면 말보다 빠르지 않겠는가.

세상은 사욕의 바다이며 죄악의 바다이다. 수행의 목적은 죄악과 사욕의 바다에서 헤엄쳐 나오는 것이다. 눈을 감아 보지 않고, 귀를 막아 듣지 못하면 감각을 없애면 사욕도 적어질 것이다. 눈감고 귀 막고 감각을 없애는 수련이 나를 잊는 방법이며 내가 이 세상에 존재 한다는 것을 알게 하는 방법이다.

빛> 수련 도중 박하 향 같기도 하고 이름 모를 꽃향기 같고

소리> 꿈냄새 비슷한 향기로운 냄새와 촉감, 감각을 느낀다.

향기> 편안하고 더할 나위 없는 만족감과 함께 한줄기

촉감> 빛, 아니 무형의 드리움, 육안으로 볼 수 없지만 분명한 빛줄기가 몸 속에 흐름을 느낄 수 있다. 그 빛은 말로 형용키 어려운 소리를 동반한다.

환상의 세계처럼 몽롱한 의식 속에 말로 형용키 어려운 일들이 보이거나 들린다.

수련법

관) 살피고 본다. 관하는 목적은 자기 자신을 믿고 한 곳으로 의념이 집중되게 함이며 안정된 마음 상태에서 시각, 청각, 후각, 촉감을 망라한 모두를 잊으며 마치 잠을 자는 듯 꿈속 에서 보듯 물체나 물건, 몸의 일부를 보게 한다. 무아에 이르기 위한 방법이다. 무아에 이르면 그 무엇을 알 수 있고 느낄 수 있다. 오로지 자기 일체를 잊고 멍청히 앉아 있는 것, 음미 하는 것, 관찰하는 것이어야 하며 자기 스스로 체험하여 관에 대한 비결을 더듬어내야 한다.

기공계, 무술계, 수행은 도가 다르다.

점치는 것은 50점짜리 공부이고, 병 보는 것은 5원짜리 공부이며, 남에게 보이기 위해 하는 것은 비렁뱅이 공부이다. 부처가 도와주는 공부, 돈으로 살 수도 없고 계산할 수도 없는, 마음으로 하는 공부로 헛되이 사용해서는 안 된다.

∘ 중국 기공 : ① 의념파(장밀공법 - 티벳 밀고)는 불가의 관법(무아지경 세상 너머로 갈 수 있다. 빛, 소리, 촉감, 향기)을 위주로 응용

② 동작파 - 중국 모술, 체육바탕

③ 호흡파 - 도가술을 기초로 하는 동시에 무술 중의 기온공연습법을 기초 로 함(무아경지에 못 들어감)

④ 동공파 - 인체 생리 활동을 규칙적인 절차에 의한 동작으로 유지하며 호흡과 의념과 함께 실시하는 것

⑤ 정공파 - 자연스런 호흡, 용천혈에 의념 집중(나쁜 기운 빠진다고)

→ 기본 도리는 다 같으며 원리도 같고 내용도 같다.

관법(무아지경에 들어갈 수 있다)과 기공(호흡이 강조, 무아경지X)은 다르다.

수공) 의념 집중 후나 삼선방송공후 실시 : 심호흡 3번 손바닥 열날 때 까지 비빈다. 두 손바닥 두 눈에 가볍게 댄 후 의념으로 멸이 몸을 통해 용천혈로 빠져 나간다고 생각 → 손을 뗀 후 눈을 뜬다. → 머리를 두 손바닥으로 골고루 두드린 후 머리부터 쉬게 하여 상지, 하지 순서로 가볍게 안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