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김장양념으로 간단하게 만들어 먹는 겨울 별미김치입니다.
아니 저는 일부러 넉넉히 양념을 만들어 남겨 두었다가 냉동실에 보관하거나
김치냉장고에 두었다가 필요한 김치를 버무릴때는 아주 요긴하게 사용한답니다.
고추와 고춧잎은 미리 소금물에 삭혀두거나 아니면 재래시장에 가서 삭혀진
재료를 사옵니다.
저는 항아리에서서 모두 삭혀뒀어요. 고들빼기도 삭혀서 담궜구요.
***필요한 재료 ****
삭힌고추1kg 삭힌고춧잎300g
김장김치양념,통깨, 멸치젓국1국자.
잘 삭혀진 고추와 고춧잎입니다.
삭힌 고추와 고춧잎은 여러번 잘 씻어 건집니다
남은 김장 양념을 두 국자 정도 떠넣어요.
생멸치젓국을 한국자 듬뿍 끼얹어 고루 버무립니다.,
다 버무리면 통깨로 마무리~~~
**
매운맛을 원하면 매운고추를 삭히면 되고
그 반대일 경우에는 덜 매운 고추를 삭혀두면 됩니다.
생멸치젓갈 그 특유의 맛과 새큼하게 삭혀진 고추의 맛과 아주 절묘하게 잘 어울려요.
***고추는 언제 삭혀야 하나요?
고추김치는 고추 삭히는 시기가 중요하다.
고추꼭지가 성하고 약이 오르는 9~10월에 담그는 것이 좋다.
고추는 소금물에 삭혀 두었다가 동치미에도 쓰고 갖은양념으로 김치를 담가 얼얼하고 매콤하게
담으면 입맛을 돋운다. 말린고춧잎을 넣기도 하는데 이번에는 고춧잎도 함께 삭혔다.
처음에는 약간 쌉쌀하다가 익으면 단맛이 난다.
풋고추는 싱싱한 것으로 골라 씻어 물기를 닦고 소금물에
풋고추를 넣고 돌로 눌러 일주일정도 삭힌다. 노랗게 잘 삭혀진 고추와 고춧잎은 건져서 물에 씻어
갖은 양념으로 버무려 먹는다.
일부러 양념을 만들어 담그려 하려 하지 말고
김장양념을 넉넉히 하여 남겨두었다가
조금씩 꺼내어 바로바로 무쳐 다양한 김치맛을 맛보면 좋다.,
삭힐때 비율은 물5컵이면 소금은 1컵이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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