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연전 친선 골프대회-달라스

달라스에서 열린 우정의 체전

고연전 친선 골프대회…고려대 북텍사스 교우회 단체우승

DATE 08-10-23 17:48

글쓴이 : 윤종한 조회 : 87

2008 고연전 정기 친선 골프대회가 지난 18일(토) 오후 1시 30분 Chase Oaks golf club에서 개최됐다. 연세대학교 북텍사스 동문회(회장 신상석)에서 주최한 금년도 고연전 골프대회에서는 고려대학교 북텍사스 교우회가 단체 우승을 했다.   달라스 지역의 고연전 골프대회는 지난 1990년대 초 처음 시작되었으나 한 동안 중단되었다가 지난 2005년부터 재개되어 매년 양교가 번갈아가며 행사를 주최해오고 있다. 금년에는 고려대 교우 13명, 연세대 동문 20명, 그리고 초청인사 7명 등 총 40여명이 참석해 쾌청한 가을날씨 속에 우정의 체전을 즐겼다. 시상식은 7시 30분경 동보성에서 열렸다. 대회를 주최한 신상석 연세대 북텍사스 동문회장은 “날씨도 좋은 가운데 모두가 재미있게 대회를 즐겼다. 친목도모를 위해 이런 기회를 많이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메달리스트 김성윤 씨 이날 대회 단체 우승은 고려대 북텍사스 교우회가 차지했다. 트로피를 대표로 받은 김계환 고려대 북텍사스 교우회장은 “천고마비의 계절에 고려대와 연세대 동문들이 멀리 미국에서도 한 자리에 모여 옛추억을 기념하며 양 교간의 우정을 나눈 좋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의 메달리스트로는 김성윤 씨가 선정됐으며, 챔피언 주진섭 씨, 장타상 이상희 씨, 근접상 박희덕 씨, 장려상 양용현 씨, 그리고 여자부분 우승은 최경미 씨가 차지했다. 시상식에 이어 양교의 동문들은 서로를 소개하며 우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윤종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