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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소의 기능

 

효소란 본래 미생물, 동물, 식물 속에 존재하는 단백질의 일종으로,

인체를 구성하는 세포내에서 생산된 단백질입니다.

효소는 인체 내에서 인체를 성장, 유지시키기 위해 필요한

합성, 분해, 소화, 산화, 환원 등의 복잡한 화학반응을

상온, 상압에서 용이하게 일으키는 촉매작용을 합니다.

효소는 모든 생물체에 들어 있습니다.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물에도 소화효소가 들어있으며

이는 음식물 자체를 외부 효소의 도움 없이 소화시키기 위해서 입니다.

대부분의 효소는 20~40⁰C의 범위 내에서 가장 활발하게 기능을 발휘합니다.

그러나 열에 민감하여 60⁰C이상에서는 단백질이 변성되어

급속히 그 기능을 잃어버립니다. 따라서 굽거나 끓이거나 조리해서 먹는

음식에는 소화효소가 없거나 부족하여 장기간 이러한 식생활을 유지하는 경우

체내 잠재효소의 고갈로 반건강상태(불편한 증상은 있으나 질병은 없는 상태)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학설에서는 효소가 몸 안에서 만들어지기 때문에

단백질 등의 재료만 섭취하면 무한정으로 만들어 진다고 생각해 왔었는데,

계속되는 연구의 결과에 따르면 평생 동안 만들어지는 효소의 양은

한정되어 있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아무리 많은 양의 단백질을 섭취해도

몸속의 잠재효소의 양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그곳에서 만들어지는

소화효소의 양이나 대사효소의 양도 정해져 버린다는 것입니다.

효소의 양은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줄어든다는 사실이 밝혀졌는데, 

독일과 체코슬로바키아에서 실시한 조사 결과에 의하면,

인간의 소화효소인 아밀라아제의 양은 젊은 사람이 노인에 비해 30배나 더 많았고,  

체액도 젊은 사람이 노인에 비해 두 배나 더 많았다고 합니다.  

우리의 식생활을 효소가 살아있는 효소

식탁으로 꾸민다면 체내 효소의 낭비를 막고 저축해 두어

건강을 유지하고 증진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출처 : harmonycar

글쓴이 : 신기루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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