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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를 빨리 잘 하려면2

헬렌의 전화영어 2010. 4. 18. 10:20

영어를 빨리 잘 하려면2

 

영어를 빨리 잘 하려면 -이 글을 작년 유학방에 올렸다가 순식간에 많은 사람들이 클리ㄱ하는 것을 보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영어를 빨리 잘 하고 싶어하는지 실감할 수 있었다.

 

 사람들이 공감을 하는 부분들이 많아 호응을 얻을 수 있었던 것은 그동안 많은 사람들이 경험을 토대로 영어공부하는 법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기 위해 제안하고 알려 주고 했지만 무엇보다 주입식 언어공부에 익숙한 기성세대들의 경험은 신세대들의 공부방법과는 맞지 않기에 색다른 시도가 더 어필된다고 본다.

 

중학교때부터 영어를 공부해서 대학에서 영어영문학을 전공하고도 막상 외국인을 만나 하우아-유조차도 쉽게 나오지 않는 것은 우리가 눈으로 ,머리로만 공부했기 때문이다.

하이웨이에서 교통사고를 당한 한국인에게 교통경찰이 다가가 물었다.

하우아-유? 하고 .그랬더니 피를 철철 흘리며 죽어가던 한국사람왈, 아임 오케이 앤듀? 하더란다.

 

그 말의 뜻이 무언지는 모르고 인삿말이니까 학교 때 외운대로 앵무새처럼 외운 것이다.

상대가 하우 아유 하고 묻는데 아무 표정없이 서있는 사람을 보면 무안해진다.

잘 지내지? 하고 묻는데 아무 답변이 없다면 상대는 불쾌해질 것이 뻔하다.

우리가 단지 안녕하시냐는 인삿말로만 알고 있기에 가능한 태도인데도 말이다.

영어로 된 책을 많이 읽고 그 문장들을 써먹으려면 입으로 수없이 읽고 나서 그런 상황과 맞닥뜨렸을 때 재빨리 입으로 나오도록 연습해야 하는 것이다.

 

하지만 그것이 그리 쉬운 가,

수많은 단어가 머리속에 있으나 그것을 조합하기가 쉽지 않고, 적당한 곳에 끼어맞추기가 하늘의 별따기라,

 

수없이 듣고 들은 말을 기억해두고 ,상황에 맞추어 써먹는다는 것-그것은 바닷가의 모래알만큼이나 많은 시행착오와 시도와 암기, 이해력,상황판단등 모든 것이 어우러질 때 비로소 단 몇마디라도 시기적절하게 써먹을 수가 있는 것이다.

 

영어를 우선 잘 들으려면

 

첫째,상대가 이야기할 때 학교에서 배운 문법과 단어, 순서등을 생각하느라 대부분의 말을 놓치기 십상이다.

맨 처음에는 우선 아무리 길고 어려운 문장이라도 자기가 알고 있는 단어 ,들리는 단어를 가지고 어림짐작으로 상황을 이해한다.

 

둘째,처음에는 한 단어만 들리던 것이 귀를 쫑긋 세우고 듣다보면 신기하게도 학교에서 배운 단어들이 두 서너개씩 들리기 시작한다.

한마디라도 더 듣는 것이 목적이라는 자세로 온 신경을 집중하여 들리는 단어의 수를 점점 늘려가는데 집중한다.

 

세째,TV나 영화, 드라마등에서 상왕에 맞는 말들이 나올 때 소리내서 반복한다. 반드시 소리내서 내가 말하듯이 해야한다.

하루하루 들리는 단어의 수가 많아지고 이해하는 문장의 수도 많아질 것이다.

 

네째,이런 작업의 수없는 반복, 인내심을 가지고 외우는 단어의 양, 소리내서 외우는 문장의 수에 따라 영어 실력은 나날이 향상될 것이다.

 

명심할 것은 처음부터 문법에 맞추어 완벽한 영어를 원하지 말 것이다.

 어설프지만 어림짐작으로 듣다가 나중에 완벽한 영어를 이해하기를 바랄 것이다.

반드시 문장 전체가 들리는 날이 올 것이다.

 그 날이 바로 당신이 그 문장들을 구사할 수 있는 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