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가리비탕과 가리비초무침

<가리비탕>

 

어패류중에서 보양식으로 쓰이는 조개가 몇가지 있습니다. 그중에 가리비도 속한다고 하네요.
가리비는 주로 조개구이집에서 구이로 많이 드시게 되는 조개입니다.
간혹 가리비 버터구이도 즐기게 되면 멋진 맛에 감탄이 절로 나오는 어패류이지요.
가리비를 이용하여 임금님의 수라상에도 올렸다는 가리비탕을 만들었습니다.

재료준비(2인분)
가리비 6개. 그린홍합 4개. 무 50g 1토막. 통마늘 2개. 홍고추 1개. 미나리 조금. 소금 2작은술. 후추 조금.
해물맛국물 : 물 6컵. 다시마(10x10cm) 1장. 북어포 5쪽. 조개 4알. 건새우 10마리정도. 대파 ½줄기. 양파 ⅓쪽.

 

  
가리비는 생물도 있고, 냉동으로 된 제품도 있습니다. 냉동된 가리비는 껍질이 한쪽 뿐이고,
생물은 껍질이 양쪽 모두 존재합니다..이왕이면 생물을 선택하여 내장을 제거한후에 깨끗히 씻은다음
조리하면 되겠지요..
먼저 가리비탕에 쓰이는 육수를 만들었습니다.
북어포.조개.건새우.대파.양파를 넣어서 약 20분정도 끓입니다.

 

  
20분정도 끓인 다음 내용물을 채로 건져낸다음 약 4컵 분량의 물을 맞추고 무를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국물에 넣고.
통마늘도 두개를 편으로 썰어 넣은 다음 한소끔 끓입니다.
끓는 국물에 가리비와 그린홍합을 넣어  한소끔 끓인 후에 잠시 불을 끕니다.

 

소금.후추로 간을 맞추고 미나리와 씨를 제거한 홍고추를 넣어서 센불에 확 끓여준다음 불을 끕니다.

 

완성된 가비리탕입니다.
시원하면서 깔끔 단백한 가리비탕입니다.
숙취해소에도 그만이겠죠..
가리비는 최대한 빨리 불에서 익혀내야 좋은 맛을 냅니다.
뜨거운 물이나 불에서 시간이 조금만 지나도 가리비의 육질이 질겨지고..육즙 또한 빠져나가서 ..
맛이 떨어지는 현상이 있습니다.

 

<가리비초무침>

재료준비
알가리비 200g. 조갯살 100g. 청주 1큰술. 소금 2작은술.
미나리 ¼단. 홍고추 1개. 오이 ½개. 당근 ¼개. 대파 ½줄기. 북어포 10쪽.
고추장 2큰술. 설탕 1큰술. 식초 1큰술. 소금 2작은술. 고춧가루 1큰술. 다진 마늘 2작은술. 깨소금 조금.

 

  
알가리비입니다.  껍질을 제거한 가리비이네요
시장이나 마트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알가리비를 먼저 청주 1큰술. 소금을 조금 넣고 끓는 물에 데쳐냅니다.
한번 데쳐낸 가리비와 조개살입니다.
조개살은 따로 구입하시거나 아니면 가리비탕 육수만들때에 끓였던 조개를 사용합니다.

 

  
야채를 준비해 보면
미나리.홍고추.오이.대파.(청양고추와 양파는 기호에 맞게 준비하세요)를 준비해서 알맞게 썰어놓고
북어포는 한번 씻은 다음 물기를 꼬옥 짜서 준비했습니다.
볼에 가리비와 조개살을 넣고 고추장 ..설탕..식초..소금..다진 마늘을 넣고 버무립니다.
한번 버무린 다음에 고추가루를 1큰술정도 추가한 다음 준비한 야채를 넣고 다시 버무립니다.
한번 맛을 보신다면 보충양념을 더 해주시면 완성이 되겠지요...
깨소금으로 마무리하여 그릇에 담아냅니다.

 

준비한 소면까지 올려주면 한층 맛있게 보입니다.
기리비초무침에 가리비탕까지 곁들이면 골뱅이는 상대도 안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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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한식의 멋과 맛

글쓴이 : 칼스버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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