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미국교환학생으로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늘고있지만
모두가 이 프로그램에 만족하는것은 아니다. 그렇다면 왜 모두가
만족을 하지 못하는걸까 ? 그 이유를 살펴본다면 정말 지극히
간단한 이유에 도달한다. 그 첫번째 이유가 문화의 차이에서 오는
갈등이다. 교환학생 프로그램의 목적은 일반유학생들이 유학을 떠나
열심히 공부하여 좋은 성적을 받고 좋은 대학에 입학하는 과정이 아니라
미국이라는 나라의 다양한 문화를 직접 체험하면서 서로 다른문화로
인하여 발생되었던 과거의 국가적분쟁이나 인종갈등을 해소하기위한 폭넓은
문화교류의 장이기 때문이다. 이를위해 미국정부는 전세계의 청소년을
자국으로 초청하여 미국의 자원봉사자의 가족과 함께 생활하면서 인근의
학교에 다니면서 여러 친구들을 사귀고 지내면서 문화의차이를 이해
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해 놓은것이며, 결코 일반유학생 신분 (F-1 학생비자)
이 아닌 문화교류신분 (J-1)으로서 참가하였다는것을 이해하여야 한다.
교환학생으로 참가한 학생의 대부분은 학교나 호스트 가족과함께 원만하게
생활해나가지만 일부 학생들은 학교생활은 잘 하지만 호스트 가족과 잘
어울리지 못하여 힘들어하는 학생을 보게되는데, 이렇게 되는 이유로는
한국에서의 생활습관도 적지않은 영향을 끼치게 된다. 아래는 몇가지 예로
교환학생으로서 지켜야할 내용을 열거하므로 좋은 참고 자료가 되었으면 한다.
1. 자기방에서 혼자서 있기를 좋아 하는경우 (이것은 가장 큰 문제다)
호스트가족은 교환학생을 가족의 일원으로서 모든것을 함께 나누기를 원한다.
예를들어, 가사일을 나누어서 분담한다거나...(아마 우리나라 학생은
거의 가사 분담을 한다는것에 익숙하지 않을것이다. 왜냐면, 공부만 열심히
하면되니까..
2. 교환학생에 참가하기위해서는 반드시 영어능력시험 (SLEP)을 통과하여
참가한다. 그러나,아직은 부족한 영어능력으로 인해 가족과의 대화를 회피하거나
침묵을 한다면 결코 호스트 가족은 학생을 우리가족으로 환영하지 않을것이다.
보다 적극적으로 표현하고 어울리도록 노력.. 또, 노력하여야한다.
3. 자고 일어나는 시간을 엄격히 지킨다.
미국의 가정들은 대개 오후 10시면 잠자리에 들게된다. 계속 자지않고
늦게까지 컴퓨터를 한다거나 공부를 한다거나 하는것은 용납되지 않는다.
다른 가족들을 피곤하게 하는것이니까... 공부는 학교에서. 집에서는
가족과함께라는 미국방식에 따른다. (로마에가면 로마법에 따르라..)
4. 너무 자주 한국의 부모나 친구들에게 전화하는것을 삼가한다.
이것은 호스트 가족과 함께하려는것보다는 한국의 가족과 친구들과
어울리려는것으로서 호스트 입장에서는 학생의 생활에 호스트가족이
배제되는 느낌을 주게되며 계속적으로 지속될경우 호스트 가족관계 악화의
원인으로 작용하게된다. ( 사소한일이라도 호스트 가족과 의논하도록 한다)
5. 현지에서 일어나는 모든사항들은 호스트가족과 함께 먼저 논의하고
현지 지역책임자와 의논하여 스스로 모든 문제를 해결해나갈수있는
자립심을 키워나가도록한다. (학생은 문제가 발생시 한국에 전화하여
부모에게 의논하며 부모는 학생의 말에 의존하여 문제해결을 주게되는데
이것은 학생에게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이상의 내용을 참고하도록하고 위에서 언급한바데로 교환학생으로
참가하기위해서는 사전에 미국문화에 관련된 서적이나 교육등을
통하여 충분히 이해를 하고나서 참가하기를 권고한다.
국제교환유학재단
본부장 허 창수
http://www.exstudy.com
전국 1588-7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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