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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 시험은?

헬렌의 전화영어 2008. 12. 13. 08:27

 

SAT 시험은?

 

논리력시험, 토플보다 단어수준 높아
보기 가리고 추론하는 연습하면 도움

SAT(Scholastic Aptitude Test)는 미국대학위원회(College Board)와 ETS가 공동 주관, 미국대학학부진학 희망자를 대상으로 치르는 시험이다. 서로 다른 환경에서 공부한 학생들의 수학능력을 동일조건에서 비교하기 위해 표준화된 대학입학시험으로, ‘SAT 논리력시험(SAT Reasoning Test)’과 ‘SAT 과목시험(SAT Subject Tests)’으로 구성된다. 이중 SAT 논리력시험(SAT Reasoning Test)은 국내 대학수학능력시험처럼 표준화된 시험이며, ‘SAT 과목시험(SAT Subject Tests)’은 해당 대학들이 요구하는 과목별 시험이다.

SAT 논리력시험은 비평적 독해(Critical Reading)·수학(Math)·작문(Writing)의 3개 영역으로 나뉜다. 영역별로 보면 비평적 독해는 과학·역사·인문학 수준을 평가하는 시험으로 읽기능력, 문장완성, 단락의 비판적 독해능력 등을 평가하며, 800점 만점에 시험시간은 70분이다. 수학영역은 절대값·함수·기하학·통계·확률·대수학 등을 평가하며, 800점 만점에 시험시간 70분. 작문영역은 문법·관용어·용어선택 등을 평가하는 오지선다형 문제인 파트 A와 에세이를 쓰는 파트 B로 이루어져 있으며, 800점 만점에 시험시간은 60분이다.

대원외고를 거쳐 올해 미국 프린스턴 대학에 합격한 서현선(20)양은 “SAT는 집중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고득점을 할 수 있다. 논리적인 사고를 키우기 위해 보기를 가리고 추론하는 연습을 많이 했는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영역별 점수는 200∼800점이고, 틀린 문항에는 3분의 1 또는 4분의 1점의 감점제도가 적용된다. 1년에 모두 7회(10, 11, 12, 1, 3 또는 4, 5, 6월) 시행되고, 결과가 나오는 데 6주 정도가 걸리며, 성적은 개별 통보된다. 

 

■ SAT 시험 일정
년도 날짜 SAT Reasoning Test SAT Subject Test
2008 10월 4일 O O
11월 1일 O O
12월 6일 O O
2009 1월 24일 O O
3월 14일 O  
5월 2일 O O
6월 6일 O O
  *시험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SAT 길라잡이를 참고하세요.


SAT 과목시험은 과목별로 지식과 적용능력을 측정하는 시험으로, 각 시험시간은 1시간이며 해당 대학에서 요구하는 과목에 응시하면 된다. 올해 1월에 치른 SAT에서 2310점을 획득한 배하늬(19ㆍ한국외대 부속외고 3년)양은 “단어는 Barrons 3500 word list에 나온 단어를 중심으로 외웠고 미국대학위원회 웹사이트(www.collegeboard.com)를 방문해 모의고사 6회 치를 풀어봤다. 대부분 수험생들이 비평적 독해를 어려워하는 이유는 긴 지문을 빠르게 읽고 이해해야 하기 때문”이라며 “평소에 폭넓은 독서를 한 것이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스테파니씨는 “SAT 논리력시험의 어휘는 학술적인 단어가 많고 TOEFL 단어보다 수준이 높다. 사고능력 과정을 판단하기 때문에 폭넓은 독서는 물론 속독능력도 요구된다”며 “평소 지문에서 요구하는 논리를 빠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훈련하라”고 주문했다.

유학열풍이 불면서 SAT 시험에 대한 학부모들과 학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유학 전문가들은 국내 대학보다는 미국 대학이 학력경쟁에서 유리하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현실적으로 국내 대학 진학과 미국 대학 진학을 동시에 준비하긴 힘들다. 따라서 미국 대학 진학을 꿈꾼다면 분명한 목표를 세우고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할 것이다.

/이동호기자 leedongho@fnn.co.kr

 

 까다로워진 개정 SAT 영어시험 고득점 전략



2005년 SAT 시험이 개정된 이후 첫해였던 지난 2006년 SAT 평균점수가 31년 만에 처음으로 가파른 추락현상을 나타내 미 전국의 수험생과 고교 교사들을 놀라게 했다.
특히 SAT 영어(Critical Reading)과목은 평균 점수가 5점이나 추락한 503점을 기록해 250여명의 미 고교 카운슬러들이 칼리지보드에 항의서한을 보내기까지 했었다.
이 항의서한에서 전국의 고교 카운슬러들은 영어 문제가 지나치게 까다롭고 복잡해서 정상적인 교과과정을 우수하게 이수한 학생들도 풀기 어려울 정도라며 난이도를 낮춰줄 것을 요구하기까지 했다.
이처럼 개정 이후 크게 어려워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개정 SAT 시험 고득점 전략을 소개한다. 지난 주 수학에 이어 이번에는 ‘칼리지보드’와 SAT 영어 전문강사가 추천하는 SAT 영어 고득점을 위한 효과적인 시험 요령과 능률적인 수험공부 전략을 소개한다.


개정된 SAT 영어시험이 까다롭게 출제됨에 따라 수험생들은 체계적인 준비를 해야 고득점을 받을 수 있다.

단어는 단순한 암기보다
다양한 문장통해 습득을
문장 구조·함의 파악 중요

개정 SAT 영어시험은 25분짜리 문제 2개 섹션과 20분짜리 문제 1개 섹션 등 시험시간은 70분이 배정되며 ▲문장완성형(sentence comoletion) 영역과 ▲독해(passage-based reading conprehension) 영역 등 크게 두 부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문장 완성형 영역은 19문제가 출제되며 어휘실력과 문장구조에 대한 이해도를 테스트하며 독해 영역은 48문제가 출제돼 주제에 대한 사전 지식을 배제한 채 주어진 지문을 바탕으로 독해능력과 주어진 지문에 대한 함의 파악능력을 테스트한다.

■SAT 영어 시험 어떻게 대비하나
독해 영역은 다시 6단락에 이르는 긴 지문을 읽고 답하는 형식과 1-2단락 정도의 짧은 지문을 일고 답하는 두 가지 형식으로 나뉘어져 있다. 이러한 독해문제들은 일정한 범위가 없이 다양한 상식을 묻는 문제로 일정한 규칙이나 공식이 있는 수학이나 작문에 비해 공부할 양을 가늠하기가 쉽지 않아 시험에 대비해야 하는 학생들이 가장 막연해 하는 과목이다.
따라서 ‘평소에 책을 많이 읽어야 한다’는 식의 답답한 조언은 SAT시험을 코 앞에 둔 학생들에게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SAT 영어 과목 전문강사이며 교육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는 ‘SYCC 대입컨설팅’ 수 양 원장으로부터 SAT 영어시험을 위한 실질적인 전략을 알아봤다.

문장완성형은 쉬운 것부터
어려운 문제에 너무 매달려
시간에 쫓기지 않도록


△우선 독해문제의 유형을 파악한다
독해 문제는 주로 지어진 지문을 읽고 작가가 의도한 포인트를 구별해 내는 문제와 그 포인트를 뒷받침하는 세부사항을 묻는 문제들이다. 또 지문에 주어진 정보를 종합, 이를 바탕으로 답을 유추하는 문제와 작가의 의견에 가장 가깝게 서술한 문장을 보기에서 찾는 문제도 출제된다.
평소에 읽기를 즐기고 읽은 것을 분석하며 작가의 글 쓴 의도를 말로 설명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공부하는 최고의 방법이다.

△신문, 잡지 등 다양한 장르의 책과 글을 접하라
평소에 시사잡지나 신문 구독을 통해 상식과 지식을 넓히는데 열심을 내라.

△문장의 구조와 내포하고 있는 의미를 파악하는 훈련을 하라
문장 완성 문제는 미완성인 문장을 보기에 든 단어를 선택하여 뜻이 통하도록 마무리하는 형식으로, 문제에 따라 빈칸이 한 개 혹은 두 개로 출제된다.


모르는 문제는 비워 둬 감점 안되게
SAT 영어 고득점 전략

난이도는 쉬운 문제의 경우 보통 60~80%의 학생들이 알고 있는 단어들로 구성 되며 어려운 문제일수록 일상에서 잘 쓰지 않는 단어와 컨텍스트에 따라 의미가 여러가지로 해석될 수 있는 단어로 구성된다. 이 문장 완성 문제를 잘 풀기 위해서는 많은 단어를 아는 것도 중요하나 문장 전체의 구조와 그 문장이 내포하고 있는 의미를 잘 파악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단어로 문장을 만드는 훈련을 하라
단어를 단순히 암기하는 학습 방법보다는 암기한 단어로 여러 유형의 문장을 만들어보는 학습방법이 효과적이다.

△시험요령을 습득하는 것도 중요하다.
확실히 아는 문제부터 풀기 시작해 기본 점수를 확보해 놓는 것이 현명하다. 어려운 문제를 붙잡고 있느라 시간을 너무 써버려 풀 수 있는 문제를 놓치는 것은 현명하지 않다. 또 확실히 모르는 문제는 공란으로 남겨 감점을 당하지 않는 것이 좋다.
그러나 어느 정도 추측이 가능한 질문에는 Educated Guess (맞는 답 추측하기)를 통해 답을 찾는 것도 점수 향상에 도움이 된다. 그러나 추측을 하더라도 문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해야 하며 확실히 모르는 경우에만 공란으로 남겨두는 것이 유리하다는 것이 SAT 시험의 기본 요령이다.


칼리지 보드가 제시하는 효과적인 문제풀이

1. 문제풀이에 필요한 정보는 모두 주어진 예문에 들어 있다.
문제를 풀어가는데 가장 핵심은 바로 제대로 ‘읽기’에 있다. 주어진 예문을 조심스럽게 읽어나가야 정답을 찾을 수 있다. 답항과 예문을 스쳐지나 듯 읽는 건성으로 읽어 가다가는 정답처럼 보이는 오답을 고르기 십상이다. 정답처럼 보이지만 주어진 예문이 뒷받침하지 않는 답항은 절대 정답이 아니다.
2. 문장완성형 문제를 먼저 해결하라.
독해 문제보다는 문장완성형 문제가 시간이 적게 소요된다. 먼저 시간이 적게 소요되는 문장완성형 문제를 푸는 것이 효과적이다.
3. 쉬운 문제부터 해결하자.
문장완성형 문제는 쉬운 문제에서부터 어려운 문제 순으로 난이도가 높아진다. 쉬운 문제부터 풀어나가는 것이 점수 확보에 유리하다. 어려운 문제에 매달리느라 풀 수 있는 문제를 놓치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말자.
4. 독해문제는 주어진 지문(passage)의 논리를 충실히 따르라.
쉬운 문제에서부터 점차 어려운 문제로 난이도가 높아지는 문장완성형과 달리 독해 문제는 난이도 순서로 문제배열이 이뤄져 있지 않다.
5. 독해문제 문항에 포함된 예문의 줄번호를 잘 활용하라.
독해문제의 경우 주어진 문항에 포함된 문장을 인용할 경우 줄번호를 제시하는 경우가 흔하다. 줄번호가 제시된 인용문의 앞과 뒤의 지문의 반드시 읽어야 한다.
6. 지문에서 지문으로 건너뛰지 말라.
한 지문에서 가능한 최대한 풀 수 있는 문제를 푼 후에 다음 지문으로 넘어간다. 한 지문을 읽는 도중 문제를 풀지 않고 또 다른 지문으로 건너뛰는 식으로 문제를 풀다가는 시간이 부족해진다. 한 지문을 시작했으며 해당지문에 제시된 문제들 중 풀 수 있는 문제들을 해결한 후 다음 지문으로 이동한다.
7. 단어의 정확한 의미를 몰라도 문제를 포기해선 안된다.
문장완성형이나 독해 문제에서 의미를 알 수 없는 단어를 만났더라도 포기하지 말고 관련단어를 유추해 본다. 어원(roots)이나 프레픽스, 서픽스, 예문 속의 프레이즈 등을 통해 의미를 유추한다.
8. 건너뛴 문제는 반드시 표시를 해두라.
답을 하지 못한 채 다음 문제로 넘어갈 경우 풀지 않은 문제는 반드시 시험지에 표시를 해두어야 시간이 남을 경우 다시 돌아가 문제를 풀 수 있다.
9. 모든 문제의 배점이 같다는 것을 잊지 말라.
어려운 문제이든 쉬운 문제이든 1문제당 배점이 똑같다는 것을 명심하라. 어려운 문제에 가중점수가 부여되지 않는다. 어려운 문제 1문제 때문에 쉬운 문제 2-3개를 놓치는 것이 가장 어리석은 시험문제 풀이 방법이다.

sangmok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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