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추의 효능,고혈압.빈혈예방.....노화방지 | | | 자유로운글 |
상추의효능, 고혈압ㆍ빈혈 예방… 노화방지 효과 |
고혈압ㆍ빈혈 예방… 노화방지 효과
약간의 쓴맛과 독특한 향을 지닌 상추는 식욕이 떨어지는 여름철의 별미로 오랫동안 사랑을 받아온 채소이다.
상추는 우리나라에서 주로 쌈용 채소나 겉절이로도 식탁에 오르고 있지만, 서양에서는 대부분 샐러드용 채소로 활용되고 있다.
상추의 재배에 대한 최초기록은 기원전 4500년경 고대 이집트의 피라미드의 벽화에 나타나 있다. 그리스·로마시대에도 상추는 중요한 채소로 재배되었고 페르시아를 거쳐 중국으로 전해졌다.
우리나라에는 중국을 통해서 전해졌는데, 고려시대의 ‘향약구급방’에 상추에 대한 언급이 있는 것으로 보아 고려시대 이전부터 재배되기 시작한 것으로 추정된다.
상추는 ‘와거(萵苣)’, ‘와거채(萵苣菜)’, ‘와순(萵笋)’, ‘와채(萵菜)’, ‘등채(藤菜)’, ‘부루’, ‘상치’, ‘엽채’ 등 다양한 이름을 갖고 있다.
“고려사신이 가져온 씨앗(상추씨)은 천금을 주어야만 얻을 수 있다”고 하여 ‘천금채(千金菜)’라고 부르기도 하며, 상추의 씨는 ‘와거자(萵苣子)’, 또는 ‘거등자(苣藤子)’, ‘백거자(白苣子)’라고 한다.
상추는 맛은 쓰면서 달고 성질은 차가운 편으로 위와 장에 작용한다.
한의학에서 상추는 오장을 이롭게 하고 근육과 뼈를 길러주며, 가슴에 뭉친 기(氣)를 풀어주고, 쌓인 열을 내려주며, 경맥(經脈)을 잘 통하게 하고, 혈액을 맑게 하고, 해독작용과 살충작용이 있는 것으로 본다.
상추에는 비타민과 무기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으며, 락투세린 · 락투신이 함유되어 있어서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며, 피로를 회복시켜주고, 장운동을 도와 변비를 개선 시켜주며, 눈의 피로를 풀어주고, 스트레스 완화, 진통과 불면증 개선, 고혈압이나 빈혈, 골다공증 예방 및 노화 방지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상추에는 수분이 많아 탈수가 일어나기 쉬운 여름철의 수분 보충 및 뜨거운 햇볕 때문에 생길 수 있는 두통이나 현기증의 예방에도 좋은 효과가 있다.
잠이 오지 않거나 술에서 잘 깨지 못할때, 눈이 자주 충혈되는 경우, 빈혈이나 황달이 있는 경우에는 상추즙을 마시는 것이 좋다.
소변이 잘 나오지 않거나 소변이나 대변에서 피가 나오는 경우는 상추줄기나 상추씨를 찧어 배꼽에 발라주면 증상 호전에 도움이 된다.
벌레에 물리거나 타박상에는 상추의 즙을 상처부위에 발라주며, 치아를 희게 하고 싶을 경우는 말린 상추와 상추뿌리를 갈아 치약과 함께 발라 닦아주면 좋다.
상추는 성질이 차가운 편이므로 몸이 냉하여 배가 자주 아프거나 소화가 않 되고, 설사를 자주 하는 경우는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다.
한의학의서에서는 “상추를 많이 먹으면 눈이 어두워진다”고 하여 눈병이 있는 경우는 복용을 금할 것을 경고하고 있다.
또 “산모가 상추를 많이 먹으며 아기가 푸른변을 본다”고 하여 산모에게도 주의해서 먹을 것을 권하고 있다.
이연월<대전대 대전한방병원 소화기 내과 교수>
PS (삼밭에서 쉽게 가꾸어 먹는 흔하디 흔한 자연식품 상추
상추의 계절 제철 채소가 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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