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천일 지점장, “한국 채널 5개 시청 인기” |
“DirecTV 외에 대안이 없다” |
입력일자:2008-10-16 |
재정 위기의 여파로 경기가 좋지 않은 달라스 지역 한인사회에서 유독 바쁜 사람이 있다. 다이렉티비(DirecTV) 중남부 주문, 설치 책임을 맡고 있는 손천일 지점장(사진)이다. 손천일 지점장은 달라스 교외 플레이노에서 위성방송 시스템 설치 전문 회사인 TCO Satellite Dallas를 운영하며 밀려드는 주문을 처리하느라 달라스-포트워스 지역을 동분서주하고 있다. “한인들이 다른 회사 서비스를 취소하고, 다이렉티비로 많이 바꾸고 있어 엄청 바쁘다”는 손 지점장, “다이렉티비 외에 대안이 없다”고 말한다. 다이렉티비는 위성 텔레비전 수신기로 미국 채널 외에 한국 텔레비전 방송 가운데 KBS를 제외한 SBS, MBC, YTN, 스포츠 전문 채널인 SBS Plus, 기독교 채널인 CTS를 시청할 수 있다. KBS는 디쉬 네트워크와 단독 계약이 되어 있기 때문에 현재는 채널을 포함할 수 없다 한다. 다이렉티비 채널 SBS Plus는 앞으로 개최될 아시안 게임과 월드컵 중계를 보는데 적격으로 다이렉티비의 큰 장점의 하나. 또한 월 5달러면 골프 채널을 추가할 수 있어 골프에 대단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 텍사스 및 중남부 한인들에게 매력 포인트가 되고 있다. 손 지점장은 “아침에 다이렉티비 주문을 받으면 당일 설치가 가능하다” 신속성을 설명했다. 또 애프터서비스와 자연적인 고장에 한해 1년간 무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손 지점장은 2년 전 미국의 SBCA 공인 설치사(Certified Installer) 자격증을 획득했다. 다이렉티비의 셋째 장점은 기본 크레딧만 있으면 설치비가 전혀 들지 않는다. 단기본 크레딧이 없는 유학생 은 200달러 디파짓이 필요. 다이렉티비 회사는 이용자가 이주시 현지에서 수신기를 설치해주고, 다른 고객을 소개하면 월 10달러씩 총 50달러의 소개비를 주는 혜택이 있어 케이블보다 이용료가 저렴하고, 한국 채널은 아직 안되지만 130개의 고화질 HD 채널을 시청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40개 이상의 기본 채널에 5개 한국 채널을 신청할 경우 월 36.98달러. 2009년 2월 25일까지 특별 할인 기간에 100개 이상 채널을 볼 수 있는 프리퍼드 초이스(Preferred Choice)를 신청하면 기본 채널 주문과 동일한 가격에 많은 채널을 볼 수 있다. 할인 기간에 가입하면 3개월간 영화 채널인 HBO와 Starz, Showtime이 무료. 다이렉티비 가입자가 자동이채와 이메일 주소를 주지 않을 경우는 월 수신료 5달러를 더 내야 한다. 가입 후 첫달은 60달러플러스 택스. DirectTV 설치 주문 전화: (972)896-7200 손천일(Peter Son). <최용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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