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에서 꿈을 펴세요"…부안군 귀어·귀촌자금 지원

부안군청 전경

(부안=연합뉴스) 전성옥 기자 = 전북 부안군은 수산업을 하거나 어촌에서 '제2의 삶'을 꿈꾸는 도시민들에게 창업과 주택구입자금을 지원해주기로 했다.

도시민의 어촌 정착을 돕기 위한 이번 자금의 지원 규모는 창업이 최대 3억원, 주택구입이 5천만원이며 금리 2%에 5년 거치 10년 분할상환 조건이다.

창업자금 지원 대상은 수산업뿐 아니라 어촌 체험이나 관광 등 어촌과 관련된 업종이다.

지원 자격은 2011년 1월 1일 이후 지금까지 부안 지역 어촌에 세대주와 가족이 함께 이주해 수산업이나 어촌 관련 업종에 종사하거나 하고자 하는 도시민이 대상이다.

또 1년 이상 어촌 이외의 지역에서 거주했다가 부안군 내 어촌으로 이주해온 가구다.

지원 요건은 중앙정부나 지방자치단체에서 시행하는 귀어·귀촌 교육을 5일 이상(교육시간 총 35시간) 받았거나 자금 지원 신청 후 1년 이내에 받아야 한다.

자금 지원 신청은 이달 말까지 부안군청에서 받는다. 귀어·귀촌 관련 문의는 해양수산과(☎ 063-580-4488)로 하면 된다.

sungok@yna.co.kr

출처 : [Daum우수카페]귀농사모/한국귀농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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