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 상식 ˚♡。ㅡ/├ 자연치유법

[스크랩] 샐러리의 효능, 과음한 다음 날엔 ‘셀러리 샐러드’

헬렌의 전화영어 2010. 5. 15. 12:49

 

                             [food material]

 

                              샐러리의 효용

 

               과음한 다음 날엔 ‘셀러리 샐러드’

 
 
                              
 
 
 
  고대 이집트에서는 장례에 이용됐고, 그리스나 로마에서는 정장제나 강장제로 사용됐다. 남부 유럽, 북아메리카, 남아시아 등이 원산지로 스웨덴에서부터 이집트, 인도에까지 분포되어 있다. 16세기경부터 이탈리아 등에서 약용식물로서 재배가 시작되어 17세기에는 프랑스에서 식용됐다. 유럽에서는 마귀를 물리치는 채소로 알려져 있다. 미국에서는 채소 중 소비량이 1위다.


주요 영양소 셀러리는 비타민 A와 B1의 공급원으로 좋으며 칼슘, 인, 철 이외에 나트륨, 염소, 칼륨, 마그네슘 등도 풍부하게 들어 있어 영양가가 좋은 채소다. 또한 비타민 B군의 작용으로 대사활성이나 피로회복에 효과가 있다.


제철과 선택법 비교적 서늘한 15~16℃에서 재배가 용이하며 우리나라에서는 봄철 재배, 고랭지 재배가 있고 따뜻한 곳에서는 여름철 재배, 가을철 재배 등의 작형이 있다. 선택 시 잎은 광택이 있고 시들거나 누렇게 되지 않은 것으로 줄기가 굵고 심줄이 또렷하게 박혀 있는 것을 선택한다. 포기로 구입했을 때에는 잎을 잘라내고 비닐 봉지에 넣어 냉장고 야채칸에 보관하며 남은 잎은 입욕제로 활용한다.

 

                       
 
 
 
약효 셀러리 줄기에는 간 기능을 높이는 성분이 들어 있어 숙취로 머리가 아플 때 먹으면 효과를 볼 수 있다. 최근에는 셀러리가 혈액을 맑게 하는 항혈전 효과가 있다는 것이 밝혀져 동맥경화나 뇌혈관 장애, 심장질환 예방 작용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약용 셀러리에 많이 들어 있는 비타민 C는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력을 키워주고 위를 건강하게 하며 혈압저하 및 진정 작용을 한다. 또한 식이섬유는 장을 깨끗하게 하고 콜레스테롤 저하에 효과가 있다.


어울리는 요리 생으로 샐러드에 활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영양학적인 밸런스를 맞추려면 육류 중에서도 특히 돼지고기를 넣고 볶음 조리를 하는 것도 좋다. 또는 셀러리 줄기를 파슬리나 월계수 잎과 같이 넣어 피클을 만들어 먹기도 한다.


조리 포인트 셀러리는 특유한 향기 성분인 세다놀리드(sedanolide)가 들어 있어 대부분 생채나 수프, 소스류의 향미를 내는 데 활용한다. 주로 줄기 쪽을 사용하며 잎은 버리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실제로 잎에 영양성분이 더 많으므로 잘게 썰어 볶음 요리에 사용하면 비타민 A를 다량 섭취할 수 있다.

 

       
 
 

/ 황 지 희 | 성신여대 박사. 일본 아베노 츠지 조리학교 졸업. ‘몸에 좋은 음식물 고르기’ ‘똑똑하게 먹는 50가지 방법’ 외 다수의 음식 서적을 펴낸 식품영양학자.

 

 

 

<출처> 주간조선 2009호 / 2008. 6. 16

 

 

 

출처 : 시솔길을 함께 걸어보실까요?
글쓴이 : hoya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