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렌의 전화영어 2008. 10. 28. 06:47
“아시안의 맛, 멋, 미 뽐낸 행사”
제13회 아시안 페스티벌과 건강 상담회 함께 열려
DATE 08-10-24 09:06

글쓴이 : 에린 조회 : 36     

 
태권도 시범을 보이고 있는 모습.
제13회 아시안 페스티벌과 건강 상담회 함께 열려  아시안 아메리칸 모임에서 주최한 제13회 아시안 애그롤 패스티벌 및 건강 상담회 행사가 지난 18일(토) 태런카운티 그랜프레리의 트레이더스 빌리지(Traders Village)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다양한 종류의 애그롤, 볶음밥 등 평소에 접해보지 못했던 각종 아시안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또한 예방주사 접종과 건강상담을 위해 무료 의료 서비스 행사도 함께 열려 참석한 시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패스티벌을 축하하기 위해 밴드가 초청돼 ‘흥겨운 아시안 축제’ 분위기를 마음껏 즐기게 해줬다. 
매년 이 맘때쯤 행사를 열어 아시안 문화를 알리는데 선도적 역할을 해 온 이번 아시안 문화축제는 올해 처음으로 한국이 초대돼, 의마를 더했다. 특히 행사 막바지에 한국을 대표하는 태권도가 선보여 참석한 백인들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날 두 딸들과 함께 행사장을 찾은 안나 히긴스 씨는 “평소 아시안 음식을 즐겨 먹는 편이 아니었는데 오늘 먹어보니 약간 매운 맛이 독특하면서도 야채가 많아 건강에 좋은 음식 같아 보인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이정윤 기자 uni@wnews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