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학 쉼터 ˚♡。ㅡ/┌ 詩,사랑,그림

대안학교-존재의 필요성

헬렌의 전화영어 2008. 9. 11. 21:53

지금 한국땅 곳곳에 대안학교가 마련되고 있다.

공교육이,나라가 해결 못하는 교육문제를 뜻있는 개인이 나서서 힘겹게 꾸려나가고 있다. 숲속에 자리를 잡고, 모든 국민이 서울로 대도시로 가는 현실속에 흙과 함께 하는 자연속에서 그들의  인성을 키우려는 게 그들의 목표이다. 학생들 대부분은 학교에 적응못하고 왕따를 당해 상처입은 영혼들이다. 너무 상처가 깊지 않을 때라야 치유도 빠르건만 뼈속 깊이 세상을 원망하는 청소년은 그들의 노력조차 외면한다.

 

많이 배울수록 많이 삐뚤어진다.

미국에는 구매한 물건을 리펀해주는 시스템이 있다.

 집에 가지고 돌아가서 물건에 이상이 있으면 돈으로 환불해준다. 심지어는 한달가량 된 것도 교환이나 환불해주는 경우가 있다. 영악한 한국아이들은 나쁜 것부터 배운다.

프럼이나 졸업파티때 입을 드레스를 잘 입은 뒤 들고 가서 이 옷 맘에 안든 다고 환불을 요청하는 것이다. 나이든 사람은 상상도 못할 나쁜 짓을 그 아이들은 뭐 어때.하면서  하고 있었다.

 

친구아들은 맘에드는 DVD를 사서 실컨 본 뒤 스크레치를 내서 다시 재포장해서 갖다주고 환불받았다고 영웅이 된 듯 칭찬받기를 바라며 어머나에게 말했다.

어찌 그런 일을 할 수가 있느냐는 어머니를 오히려 걱정말라며 자기 대학 친구들이 다 그런다며 괜찮다고 태연스럽다.

아무도 없는 곳에서도 하늘이 내려다 보고있다며 행동을 조심하던 우리였다.

미국인들의 영악함은 때로 전율을 느끼게 한다. 자국의 이익을 위해 약소국 국민들은 무차별하게 학살하던 근대사가 있다.

 

국민은 선량하고 착하게 길들이지만 정치, 기업하는 머라좋은 일부는 온갖 악랄한 수법으로 돈을 벌고 나라를 끌고 간다. 그 모습을 그대로 흉내내는 것이 한국의 기업인, 정치인들이다.

선하던 사람도 정치계에 발을 들여놓으면 거짓말을 일삼고, 얼굴에 가면을 쓰고 사는 모습이 우리 국민들 눈에 빤히 보인다.

벌은 하늘에서 내리는 게 아니다. 바로 가까이 있는 사람들이 벌도 주고 복도 가져다 준다

 복이 어찌 물질만이랴, 자기 자식에게 정확한 삶의 기준을 세워주는 것이야말로 그 아이가 평생 복받게 하는 일이다.

 

경제적인 부를 위해 잘못된 것도 적당히 눈감아주다가 점점 더 그릇된 생각을 하게 된다.

 돈이 없어 불편함을 참아낼 줄 아는 인내심을 길러주어야 긴 인생길 때로 쓰러져 넘어져도 툭툭 털고 일어설 수 있다.

최고여야한다는 부모의 억지가 늘 마음에 부담을 갖고 살고, 조금만 힘들어도 좌절하는 인생이 된다.

믈론 끝없이 앞만 보고 달려야 남을 이기고 앞장선다는 성공한 사람들의 성공담도 일리는 있다.

 하지만 성공하는 사람이 몇 프로나 되겠는가? 어디에 떨구어도 살아남을 수 있는 강한 인간이 먼저 되고 그 위에 부를 위해 달려간다면 단단한 기초를 갖게 될 것이다.

 

.